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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한 tvN '시그널' 9회에서 김혜수가 퍽치기를 잡았다.<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우연찮게 퍽치기를 잡았다.
19일 방송한 tvN '시그널' 9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의 과거로 돌아갔다.
재한(조재웅)은 퍽치기 사건의 범인을 잡고 싶어했다. 수현은 재한에게 "도대체 사진만 보고 잡을 수 있습니까? 얼굴이 안 보이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재한은 "강력반 형사가 사진으로 잡냐"라며 말을 돌렸다.
이후 재한은 낮마다 범인을 찾으러 다녔다. 수현 역시 그 범인을 잡기 위해 사진을 열심히 살펴봤다. 그러던 중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보고 수현은 범인임을 감지했다.
수현(김혜수)은 "저거, 저 사람. 퍽치기"라며 달려들었다. 이에 재한은 "야, 오토바이가 다르잖아"라고 말렸지만 수현이 잡은 사람은 범인이었다.
경찰서로 돌아온 수현에게 강력반 형사 선배들은 "그렇게 막 달려들면 어떡하냐. 그래도 범인이니 얼마나 다행이냐"라며 축하해줬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지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