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후속 '욱씨남정기' 티저가 화제다. <사진=JTBC '욱씨남정기' 캡처> |
'마담 앙트완' 후속 '욱씨남정기' 갑에 맞서는 을의 생존비법…이요원·윤상현, 연기 변신 '꿀잼'
[뉴스핌=황수정 기자] '욱씨남정기' 티저가 주목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드라마하우스·삼화네트웍스)의 티저 영상이 화제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이요원)과 소심 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공감백배 생활밀착형 드라마.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을로 사는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그린다.
'갑질에 맞서는 을들의 생존비법'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티저 속에는 을의 직장인들이 생존을 위해 갑에게 해야할 지침을 '흔들어라, 마셔라, 비워내라, 숙여라' 등으로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 "이제그만! 더이상 꼴甲 떨지 마세요!"라고 갑에게 경고하는 사이다 문구가 눈길을 끈다.
'욱씨남정기'는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황찬성 등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갑을 관계를 현실적으로 위트 넘치게 그려낼 것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JTBC '욱씨남정기'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남자' '눈의 여왕' 등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18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