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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에서 한국 라면 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한국의 라면 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라면 왕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라면 시장에 대해 파헤친다.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짬뽕 라면 열풍에 대해 박은지는 "국물 맛을 분석하기 위해 몇 달을 잠복했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짬뽕라면의 인기에 대해 신동헌은 "구할 수가 없어서 못 먹는 그런 지경"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라면의 대표 기업인 삼양과 농심의 과거 위기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삼양라면은 과거 1989년 공업용 우지 파동으로 라면 시장 선두주자에서 파산 직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8년 여의 소송으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공업용 우지 파동은 익명의 투서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대해 '마녀사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농심은 지난 2012년 라면 불매 운동에 위기를 맞았다. 농심이 라면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면서 납품가까지 함께 올리면서 중소 슈퍼마켓들이 농심 라면 불매 운동을 벌인 것.
이에 대해 김갑수는 "광고 중단 압박을 했는데, 이게 부당한 행위였냐가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봉규는 "소비자 불매운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며 설전을 벌였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