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주형의 귀국 독창회가 20일 열린다. <사진=부루다콘서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소프라노 신주형이 20일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갖는다.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신주형은 이번 독창회의 막을 슈베르트 ‘Lied der Mignon(미뇽의 노래)’로 올린다.
이어 신주형은 헨델의 가곡 ‘Lascia ch'io pianga(울게하소서)’, 프랑스 인상주의 창시자 드뷔시의 ‘Fêtes GalentesⅠ(화려한 축제)’를 들려준다.
깊고 우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신주형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마르그리트의 아리아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보석의 노래)’까지 다양한 작곡가와 시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신주형의 귀국 독창회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1544-1555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