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업체서 패션 라이프 스타일 회사로 변신 중
[뉴스핌=한태희 기자] 시계업체 로만손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로만손은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 새 사명이 정해지면 로만손은 창립 이후 28년만에 회사이름을 바꾸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로만손은 김기문 회장이 스위스 시계공업단지 마을인 '로만시온'에서 따온 명칭이다.
로만손은 시계외 핸드백과 주얼리 등 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현재 보석과 핸드백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사실상 종합패션기업인 셈이다.
새로운 사명은 로만손 창립기념일인 오는 4월쯤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