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핀란드 대표 레오 란타와 한국 대표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진짜 친구'를 주제로 레오 란타,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가수 나비와의 열애를 밝힌 장동민에게 MC들은 관심을 보였고, 유세윤이 "영상통화 하는 것을 처음 봤다"고 폭로했다. 장동민은 "그런 거 처음 해봤다"고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세윤이 "유상무도 연애 중인 사람이 있다면 밝혀줄 수 있냐"고 묻자, 유상무는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한 한국 청년은 "친구가 재산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일을 겪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198명의 친구와 인연을 끊고 싶다"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서 친구와 연을 끊는 건 잘못된 해옹"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는 "수백 명의 친구를 유지하느니 진정한 친구 몇 명만 만들어서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속 진정한 친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새롭게 생겨난 세계의 친구 사귀귀 문화를 공개한다. 또 친구와 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유세윤이 '계산적인 친구'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이런 친구가 저도 있다"고 말하자, 유상무가 "이 사연 제가 보낸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북유럽의 청정국가 핀란드에서 온 레오 란타는 "과거 핀란드에서는 추운 날씨로 인해 사우나에서 출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레오와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이 산타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JTBC '비정상회담'은 15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