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면역진단 플랫폼을 일본에 출시했다.
바디텍메드는 최근 일본 교토에 위치한 Arkray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Spotchem FLORA'출시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potchem FLORA'는 바이러스성 질환의 정밀검사를 2~5분 사이에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수출명이다.
Spotchem FLORA의 출시로 바디텍메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바디텍메드는 Arkray는 출시식 직후 일본 내 구축된 영업망을 통해 Spotchem FLORA 판매를 시작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지난해 고부가 제품인 'PCT 진단키트' 출시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번 차세대 면역 플랫폼 출시는 수익성을 더욱 개선함과 동시에 바디텍메드의 타깃 시장을 중국 등 이머징 마켓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 시장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바디텍메드 주후돈 연구소장(우)이 시라이 히데오 Arkray 일본 마케팅팀장(좌)에게 Spotchem FLORA의 첫 생산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바디텍메드> |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