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아스날 대니 웰백 “레스터전 2-1 역전골, 롤러코스터 탄 기분” .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
‘왕의 귀환’ 아스날 대니 웰백 “레스터전 2-1 역전골, 롤러코스터 탄 기분”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니 웰백이 복귀하자마자 골울 넣어 홈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2015년 4월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대니 웰백은 올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명단에 포함되어 교체 출장한 15일(한국시간)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종료 10초전 극적인 역전골로 소속팀 아스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 팬들은 그의 활약에 대해 “왕이 돌아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윌백은 경기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불씨가 꺼져가는 시점에서 세차게 몰아 부쳤고 기회가 계속 이어졌다. 첫 번째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만회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결국 골을 넣고 이겨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윌백은 “부상에서 회복되는 동안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친구들은 내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경기장으로 돌아온 기쁨을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