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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세계랭킹 22위 트로이츠키에 0-2패 월드테니스 2회전 탈락, 8강 진출 실패 <사진=뉴시스> |
정현, 세계랭킹 22위 트로이츠키에 0-2패 월드테니스 2회전 탈락, 8강 진출 실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현이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테니스계의 간판’ 정현(69위)은 1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 ABN 암로 월드테니스 2회전에서 세계랭킹 22위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에게 0-2(6-7, 2-6)으로 패했다.
이날 정현은 1세트서 타이브레이크에서 5-3으로 앞서다 연거푸 실점,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1회전서 2시간 43분 전전을 벌인 탓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정현은 트로이츠키의 강력한 서브에 밀려 내리 세트를 허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