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싹쓸이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주(롯데)는 개막전에서 장하나(비씨카드)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개막 2개 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신지애 <사진=뉴스핌DB> |
시즌 출발이 지난해와 똑같다. 지난해에는 개막전이었던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나연(SK텔레콤)이, 두 번째 대회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세영이 우승했었다.
시즌 세 번 째 대회는 대회는 다음주(18∼21일)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이 대회에는 신지애 등이 출전해 한국의 우승 싹쓸이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013년 이 대회 우승자다.
한국은 지난 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못하고 4번째인 혼다타일랜드와 HSBC위민스챔피언스, JTBC파운더스컵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했었다.
호주여자오픈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한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