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점에서 지급하는 15%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할부금 부담 줄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조정함에 따라 낮은 요금제에서도 단말기 할부금 없이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이 늘고 있다. 10만원 정도만 추가하면 최신 단말기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SK텔레콤 홈페이지> |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공시 지원금에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15%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볼트, 갤럭시A5, Y6 등은 월 2만9900원 요금제만 이용해도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와인 스마트 재즈, 볼트, 알카텔 아이돌 착 ▲KT에서는 LG 클래스, 와인 스마트, G3, 갤럭시알파 ▲LG유플러스에서는 볼트, Y6,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은 단말기 할부금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또 갤럭시 J5, A5와 최근 출시된 LG K10 등은 공시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실 납부금 5만원 대인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51, KT의 LTE데이터선택499, LG유플러스의 음성무한50.9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선택의 폭은 조금 더 넓어진다.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는 SK텔레콤에서는 전용폰인 쏠(Sol)과 루나가, KT에서는 갤럭시J7, LG유플러스에서는 G3를 살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출고가 39만9300원인 쏠을 22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17만9300원에, 44만9900원인 루나는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19만99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KT에서는 36만9600원인 갤럭시J7를 24만7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12만2600원에 살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에서는 49만9400원인 G3를 30만9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19만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지원금.(2만9900원 요금제 기준) |
KT 지원금.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
LG유플러스 지원금.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