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세영이 하석진과의 결혼을 걸고 원주율 외우기에 도전했다. <사진=‘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세영, 하석진과 결혼 걸고 원주율 100자리 외워…김영희 "수능 모의고사 언어 만점"
[뉴스핌=정상호 기자]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세영이 하석진과의 결혼을 걸고 원주율 외우기에 도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설날+발렌타인 특집에는 반전 뇌섹녀 김숙, 김영희, 이세영, 김민경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세영은 "원주율을 외워서 중학교 1학년 때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하석진씨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더 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이 원주율을 100자리 이상 외운다고 자랑하자, MC들은 "원주율을 다 외우면 하석진과 결혼할 수 있다"고 바람을 넣었다. 이에 이세영은 즉석에서 원주율 111자리를 완벽하게 맞춰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영희를 소개하며 “수능 모의고사 언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희는 "수능 치르기 전에 모의고사를 보지 않느냐. 그때 언어영역에서 120점으로 만점을 받았는데,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이에 대한 이유로 "선생님들이 제가 베껴서 만점을 받은 줄 알더라. 그래서 나한테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