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30분
[뉴스핌=김선엽 기자] '황금 설연휴'의 첫날인 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오전부터 차량이 증가, 오후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5만대가 수도권에서 나가고 34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 5시간, 대구 3시간 51분, 울산 4시간 49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이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8㎞,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4.1㎞, 청주분기점~남청주나들목 3.4㎞,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 5.9㎞ 등 구간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0㎞,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대천휴게소~대천나들목 4.1㎞,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등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13.4㎞, 북공주분기점~공주분기점 1.7㎞ 등 구간이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8㎞,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6㎞ 등 구간이 밀린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3.7㎞, 괴산나들목~괴산휴게소 6㎞, 괴산휴게소~장연터널북단 0.9㎞, 장연터널북단~장연터널남단 3.0㎞,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6.5㎞, 상주터널북단~상주터널남단 1.5㎞ 등 구간이 정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오후 8시 경에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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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역별 소요시간<출처: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