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책쓰기가 가장 강력한 자기계발 수단이라고 권하는 예비 저자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책쓰기의 작은 날갯짓이 어떻게 성공의 태풍이 되는지, 그 구체적인 경로와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6년 동안 책쓰기에 매진하면서 겪은 경험과 책쓰기 과정 및 테크닉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예비 저자들에게 책쓰기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실제 책이 출간됐을때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키는지 알려준다.
저자인 김진섭씨가 책에서 밝힌 책쓰기의 '나비효과' 는 자신의 재능이나 노하우를 체계화하고 고도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책 쓰기는 무한한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열정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잠재능력이 개발되고 자신도 모르게 자기 주도적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이 달라지고 책으로 출간되어 성공하면, 하루아침에 사회적 지위와 삶의 위상이 바뀐다고 소개한다.
김 작가는 대학에서는 행정학을 전공하고, 장교로 군복무를 6년이나 했다. 상상(Imagine)이라는 소설에 나온 '20대의 절반은 나라를 지켰다'는 작가 프로필도 재미있다. 그리고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을 하다 우연히 영화인 야구팀에 가입하게 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김 작가는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사람이 전문가가 된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박사 아닌 사람이 특정 분야를 연구하고 고민해서 박사논문을 쓰다보면 박사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 프리윌출판, 1만3800원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