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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시옹]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무휼 손에 죽나…주상욱, 부친 죽인 정진영에 독설

기사입력 : 2016년02월02일 10:24

최종수정 : 2016년02월02일 10:24

[뉴스핌=정상호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어제 방송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척사광 한예리가 무휼 윤균상에게 죽을 운명임이 암시됐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최강 곡산검법 전승자 척사광 한예리, 인간적 약점에 쓰러지나

'육룡이 나르샤'가 정몽주의 선죽교 참변을 앞둔 가운데, 그의 호위를 맡은 척사광 한예리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예리는 1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칼을 차고 정몽주를 그림자같이 따르며 호위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몽주는 개경으로 돌아온 이성계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문병을 핑계댔다. 속이 빤히 보이는 수작에 이방원(유아인)이 발끈했지만 이성계는 아들을 탓하고 정몽주와 독대했다.

같은 시작 이성계의 거처 앞에서 윤균상과 이야기를 나누던 한예리는 "다음엔 만나면 어찌될 지 모른다"며 살의를 드러냈다. 하지만 윤균상은 "도망가지 않겠다"며 맞대결을 예고했다.

앞서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자신을 가르친 스승 홍대홍에게 척사광의 약점을 물었다. 홍대홍은 "곡산검법에 약점따윈 없다"면서도 "약점은 검술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며 힌트를 줬다.

점점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서예지(왼쪽)와 이현우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 팔목 다친 서예지, 빤히 쳐다보는 이현우 눈빛에 마냥 두근두근

탈출미션을 받은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서예지)이 난관을 극복하고 더 가까워졌다.

서예지와 이현우는 1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무림학교'에서 단체 탈출미션을 받고 행동에 들어갔다.

이날 '무림학교'에서 서예지와 이현우는 잠에서 깬 직후 떨어진 환풍구 탈출 미션에 참가했다. 순덕은 엽정(알렉산더)이 모두를 배신하고 자신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팔을 다쳤다. 원래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부상을 당할 지경이었지만 이현우가 구해줘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이현우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서예지는 '무림학교' 양호실에서 팔을 치료 받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현우는 서예지가 부쩍 가까이 다가오자 "아이돌 가까이서 보니 설레냐"며 면박을 줬다.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서예지와 이현우를 바라보는 왕치앙(홍빈)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내심 서예지를 좋아하는 왕치앙이었기에 셋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한편 이날 '무림학교'에서 이현우는 서예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복수를 앞두고 정진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사진=MBC '화려한 유혹' 캡처>

◆ 복수 눈앞에 둔 주상욱, 아버지 죽게 한 정진영 변명에 독설 "당신 차례야"

정진영의 비자금 문제와 비리를 터뜨린 주상욱이 복수를 앞두고 독설을 퍼부었다.

주상욱은 1일 오후 방송한 MBC '화려한 유혹'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죗값을 치르기 된 정진영 앞에 앉았다.

그간 '화려한 유혹'에서 아버지라 모시던 정진영을 배신한 주상욱은 모든 걸 짊어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친 이야기를 꺼냈다.

주상욱은 "당신 더러운 돈 관리하다 그렇게 된 내 아버지 기억하냐"고 물었고 정진영은 "자네 부친이 그렇게 갈지 몰랐다. 생각보다 너무 맑은 사람이었다"며 고개를 떨궜다.

정진영은 "자네 아버지 죽고 나서 나도 괴로웠다"며 주상욱을 바라봤다. 주상욱은 그런 정진영의 면전에 대고 "웃기지 마라. 내 아버지 죽은 뒤 당신이 한 순간이라도 권력을 놓은 적이 있냐"며 독설했다.

특히 주상욱은 엷은 미소를 띄우며 "당신은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어. 이제 당신 차례야"라며 정진영이 나락으로 떨어질 날을 암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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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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