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이 포옹으로 충전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과 달달한 한 때를 보냈다.
1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9회에서는 오랜만에 학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오랜만에 만난 유정과 포옹하며 “얼굴 까먹은 줄 알았어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유정은 “보고 싶었구나?”라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홍설은 갑자기 유정의 품에서 떨어지며 “근데 미안해요. 선배네 조별 발표인데”라며 앞서 자신이 손민수(윤지원)의 잘못을 지적하는 바람에 유정의 조별 발표가 엉망이 된 걸 언급했다.
이에 유정은 “아니야. 다들 열심히 하는 데 편법 쓴 사람이 잘못이지”라고 홍설을 위로한 후 다시 홍설을 품에 넣고 “나 살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홍설 역시 “나도요”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회사로 들어가야 했던 유정은 “금방 만났는데 또 헤어져야 되네. 다시 죽을 거 같다”고 투정을 부렸다. 홍설은 “나도요. 근데 어쩌겠어요, 회사에서 오라는데”라고 그를 위로했다.
결국 홍설과 헤어지기 싫었던 유정은 “끝나고 볼래? 전화할게”라고 데이트를 약속하면서도 “발이 안떨어지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