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이 윤지원을 박해진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이 윤지원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1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9회에서는 손민수(윤지원)을 유정(박해진)의 여자친구로 오해하는 백인하(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하는 민수의 뒷모습을 홍설(김고은)으로 착각한 유정의 동기 때문에 민수를 유정의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인하는 “뭐 여친? 그니까. 이 새끼가 난 이 꼴로 만들어 놓고 진 여친 만들어 놀고 있었던 거네”라며 민수에게 다가갔다.
이어 인하는 민수에게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하는가 하면 실수를 하는 척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괴롭혔다. 하지만 이내 민수의 얼굴을 확인하고 “유정 그 새낀 뭐 이렇게 찐따 같은 걸 여친이라고”라며 어이없어했다.
민수는 인하에게 “저 유정 선배 여친 아니에요. 때리려면 저 말고 홍설 때리세요”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인하는 “때린다니? 내가 깡패야”라고 버럭 하면서도 “유정이 미친 거 아니야? 어떻게 이 얼굴을 만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