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TV프리뷰] '화려한유혹·육룡이 나르샤·무림학교' 이방원 '하여가'-정몽주 '단심가' 드디어 나온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01일 21:31

최종수정 : 2016년02월01일 15:20

'화려한 유혹' 주상욱 위기 <사진=MBC>

[뉴스핌=양진영 기자]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에서 조연우가 주상욱에게 총을 겨눈다.

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형우(주상욱)와 함께 정기(김병세)의 무덤을 찾은 영애(나영희)는 석현(정진영)이 가진 힘을 무시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형우는 수명(김창완)이 석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형우는 "지금까지 당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뿌린 타인의 피, 당신이 흘릴 차례야"라고 석현에게 경고한다.

석현은 누군가를 불러 면회한 뒤 수명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고 어떤 제안을 한다. 수명은 "뭐 대가만 적절하면"이라고 그의 제안을 수락한다.

한편, 석현과 거래를 한 수명과 준혁(조연우)은 숲 속에서 형우에게 총을 겨눈다.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묻는 형우에게 수명은 "강석현이랑 협상했어. 사냥개 한 마리 사라져도 상관없잖아"라고 말한다.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는 1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2월1일 방송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는 이방원과 정몽주의 '하여가'와 '단심가'가 등장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예고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가 나온다.

2월1일 방송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는 이방원과 정몽주의 '하여가'와 '단심가'가 등장한다.

앞서 지난 34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은 내상을 입은 이성계(천호진)를 부축해 깊은 산 속으로 몸을 피했다. 그는 나약해진 아버지에게 "이방원이, 그깟 포은이라는 대유자 따위에게 질 수 없습니다"라며 씹어 뱉듯 울부짖었다.

이에 이방원과 정몽주(김의성)가 주고받는 '하여가'와'단심가'의 시조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방원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시작되는 하여가를 읊어 정몽주를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나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구쳐죽어"라는 '단심가'를 통해 고려만을 향한 자신의 충심을 드러냈다. 이방원의 설득을 거절한 것이다.

이 가운데 35회 예고에서는 정몽주가 "내일 묘시에 삼봉에 대한 처형을 바로 실시하게"라며 정도전(김명민)을 없애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는 이방원에게까지 전해지고 이방원은 조선건국을 위해 정몽주와 정면대응 할 예정이다. 그는 "나 이방원이 한다"며 남다른 결의를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 35회는 2월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이현우와 서예지가 첫 키스를 한다. <사진=무림학교 예고 캡처>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이현우와 서예지가 첫 키스를 한다.

1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7회에서는 탈출미션 후 가까워진 시우(이현우)와 순덕(서예지)가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다니엘은 순덕에게 “심순덕, 넌 앞으로 한 달간 대련수업 금지”라고 지시하고, 시우는 순덕을 데리고 교실 밖으로 나간다.

한참을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두던 시우가 순덕에게 “아이돌 가까이 보니까 떨리냐?”고 묻자, 순덕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우는 그런 순덕에게 키스를 전한다.

기숙사로 돌아온 순덕에게 “둘이 뭐했냐”는 황선아(정유진)의 질문에 “그러니까, 그게”라며 말을 더듬는다.

한편, 깨어난 채윤(신성우)은 왕하오 회장(이범수)을 만나 18년 전 사라진 자신의 아이들의 행방을 묻는다.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7회는 2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