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짝사랑 이시아 납치? 김혜수도 실종되나…이제훈 "차형사님 내 말 듣고 있어요?"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그널' 4회에서 26년 전 또 다른 희생자가 납치되며 김혜수가 실종된다.
30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미제전담팀은 상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을 계속 수사해 나간다.
26년 전 이재한(조진웅)은 사건 범인을 좇으며 "범인 잡았어요? 내가 가서 죽여버릴테니까! 대답하라고!"라고 무전기에 소리치고 고군분투한다.
이상한 점을 눈치 챈 해영(이제훈)은 "조작됐어. 진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주인공은 따로 있어요"라고 알린다. 재한은 "또 사람을 죽일 겁니다!"라고 흥분하지만 해영은 그를 만류한다.
이어 또 한명의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은 재한이 평소 짝사랑하던 여자였다. "과거를 바꾸면 현재가 바뀐다"라고 중얼거린 해영은 "차수현 형사가 연락이 안돼요"라고 다급히 말한다.
차수현(김혜수)은 해영에게 "죽은 사람을 보는 건 똑같이 힘들테니까"라고 어떤 결심을 하고 해영은 "안됩니다 차형사님, 내 말 듣고 있어요?"라고 그를 말린다.
'시그널' 4회는 30일 밤 8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