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tvN '시그널' 3회 예고 영상 캡처> |
'시그널' 과거 조진웅, 이제훈 무전 믿기 시작 "설명할 시간이 없어요"
[뉴스핌=장주연 기자] ‘시그널’ 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3회에서는 미래의 박해영(이제훈)이 던진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이재한(조진웅)이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해영과 무전을 한 1989년 과거의 재한은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뜬금없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고 그는 되레 의심을 사게 된다.
재한은 억울함을 호소, 해영과 연락한 무전기를 가리키며 “저 무전, 쟤가 그랬어요. 쟤가”라고 소리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재한은 홀로 살인 사건을 멈추기로 한다. 그는 “미안합니다. 설명할 시간이 없어요”라며 서둘러 다음 살인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한편 해영은 그동안 자신과 무전을 했던 재한이 과거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해영은 차수현(김해수)에게 “과거에서 무전이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수현은 그런 해영이 황당할 뿐이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