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에 '확인 키스'를 건넸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확인 키스’로 김고은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8회에서는 첫 키스 후 아무 말이 없는 유정(박해진)에게 실망하는 홍설(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이 첫 키스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자 속으로 ‘첫키스인데 진짜 까먹었나? 필름 끊겼나 보다’라며 속상해했다.
홍설의 시무룩한 표정에 유정은 “무슨 생각해?”라고 물었다. 하지만 홍설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아니에요. 그럼 잘 가요”라며 애써 웃어 보였다.
물론 유정은 홍설의 마음을 다 알고 있었다. 유정은 홍설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나 안 잊었어. 다 기억해. 조심히 들어가”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정의 ‘확인 키스’를 받은 홍설은 그제야 안심한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