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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과 다시 무전했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처> |
'시그널' 조진웅, 이제훈에 다시 무전 "다음에는 날 설득해라" 의미심장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이제훈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2회에서는 무전기로 다시 이재한(조진웅)과 통신하는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은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려오자 “김윤정 유괴사건 진범을 찾았다. 근데 어떻게 나를 알았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재한은 부상을 당한 채 힘겹게 무전을 이어나가고 있던 상황.
이재한은 박해영에게 “무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다”면서도 “이게 끝이 아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다. 그때는 경위님이 날 설득해야 한다. 1989년 이재한을. 바뀔 수 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박해영은 황당해 하며 이재한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지만, 그때 무전기 너머로 총소리가 들리며 무전은 끊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