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에게 키스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과 드디어 첫키스 "괜찮아, 아무도 안와"
[뉴스핌=정상호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이 드디어 첫키스를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8회에서는 연애 사실을 알린 후 학교 선배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이 술에 취하자 그를 데리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벤치에 자리를 잡은 홍설은 유정에게 “우리 이대로 튈까요? 저 사람들이랑 술 마시기 싫은데”라고 말했다.
유정은 그런 홍설에게 “나 고등학교 때 별명이 호구였다?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 목적이 있었어. 뻔히 보이는데 다 받아줬어”라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유정은 “설아, 너는 나 정말 좋아하지? 진심이지? 사실 처음엔 너도 그런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싫어했어. 그러니까 나 나쁘게 보지 마”라며 홍설에게 다가가 가볍게 입을 맞췄다.
홍설은 당황했고 유정은 “괜찮아. 여기 아무도 안 와”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다시 홍설에게 다가가 진하게 입을 맞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