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인 스콧 브라운(미국)과 앤드루 루프(미국)에 2타 뒤졌다.
최경주는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최경주가 톱10에 든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였다.
최경주는 2014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었다. 최경주는 “퍼트 정확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2위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 72타, 공동 76위로 부진했다.
재미동포 존 허는 3언더파 69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다.
2주 연속 ‘톱10’에 들었던 김시우(CJ오쇼핑)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