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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썰전’ 녹화 중 대국민 사과를 했다. <사진=썰전> |
'썰전' 유시민, 대국민 사과한 이유는?…신동헌 “페북에 20년 전 헤어진 여친 뜬다”
[뉴스핌=박지원 기자] 유시민 작가가 ‘썰전’ 녹화 중 대국민 사과를 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김구라,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는 대한민국 아동학대 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눈다.
김구라는 “아동학대 예방법이 마련되기가 어려운 거냐”고 묻자, 유시민은 “법이 시행되려면 ‘예산’과 ‘행정’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올해 아동학대 예방 예산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었다. 책임기관인 보건복지부의 장관이 힘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전 장관께서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달라”고 하자, 유시민은 “제가 장관일 때 일을 잘 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순순히 사과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썰전’ 속 경제 코너 ‘썰쩐’에서는 2016년 경제 트렌드로 ‘큐레이션 서비스’라고도 불리는 맞춤 추천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장도연이 “개인 SNS에도 내 관심사에 맞는 광고가 뜬다. 무서울 정도”라고 말하자, 신동헌 역시 “내 페이스북 ‘친구추천’에는 20년 전 헤어진 여자 친구가 뜬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SNS 맞춤 추천 서비스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