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로맨스가 본격 가동됐다.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
'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 본격 로맨스 가동…홍림 질투에 정유진까지 사각관계?
[뉴스핌=황수정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서예지의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5회에서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서예지)이 핑크빛 분위기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순덕은 아르바이트 하는 치킨집에서 도둑으로 오해를 받았다. 이에 심순덕은 홀로 눈물을 흘렸고, 지나가던 윤시우가 그를 위로했다.
윤시우는 심순덕에게 "울고 싶은 거 삼킨다고 누가 칭찬해주는 거 아니다. 울고 싶을 때 그냥 울어라. 인생이란게 숨기고 살명 결국 나만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순덕은 "너 서울 안 간다니까 반갑더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장면을 왕치앙(홍림)이 목격하게 됐다. 왕치왕은 앞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심순덕에 첫 눈에 반해 '인어공주'라고 칭하며 구애 중이었던 것. 이에 다음날 왕치앙은 심순덕을 껴안으며 "앞으로 눈물 흘릴 일 있으면 이리로 와"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순덕은 왕치앙의 행동에 "네가 아직 술이 덜 깼구나"라고 내쫓아버렸다.
이후 26일 방송된 '무림학교' 6회에서는 윤시우와 왕치앙의 중간고사 대련이 펼쳐졌다. 윤시우에게는 심순덕이, 왕치앙에게는 황선아(정유진)이 멘토로 함께하며 대련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심순덕과 윤시우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점점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다. 왕치앙은 두 사람의 모습을 쓸쓸하게 바라봐야 했다. 그런데 이 시간을 통해 황선아가 왕치앙에게 조금씩 마음을 가직 돼 앞으로 삼각관계를 넘어 사각관계를 이룰 것을 예고, 눈길을 끌었다.
윤시우와 왕치앙의 대련은 무승부로 끝났다. 두 사람은 입학한 지 한달도 안됐지만 훌쩍 성장한 실력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KBS 2TV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