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이 최재성에게 모질게 군다. 서이안은 자신의 과거 악행을 스스로 밝히며 집을 나간다. <사진='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 |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최재성에 “평생 후회하면서 사세요”…서이안, 과거 악행 시인하고 가출
[뉴스핌=박지원 기자]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이 최재성에게 모질게 군다. 서이안은 자신의 과거 악행을 스스로 밝히며 집을 나간다.
28일 방송되는 KBS1 ‘우리집 꿀단지’ 64회에서 마루(이재준)은 자신의 친아버지 태준(최재성)에게 “어머니하고 저 버리고 간 사람 차라리 죽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게 낫죠”라고 모진 말을 쏟아낸다.
정기(이영하)는 “아버지한테 이러면 안 된다”며 마루를 말리지만, 마루는 태준에게 “다신 저 찾아오지 마십쇼. 평생 후회하면서 사세요”라고 소리를 지른다.
태호(김민수)는 아란(서이안)을 대신해 브로커와 담판을 지으러 간다.
태호는 브로커에게 “앞으로 최아란 팀장 한 번 더 찾아오면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고, 브로커는 “점잖은 사람이 이런 협박을 하면 쓰냐”며 오히려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태호는 “좋은 말로 할 때 그만두라고. 내가 말한 거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니까”라며 브로커에게 한 방을 날린다.
한편, 정기는 브로커와 아란의 비밀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정기는 아란에게 “너 이렇게 꼬인 녀석이었니?”라며 분노하고, 아란은 “모두 조작”이라며 발뺌한다. 하지만 정기는 “니말 듣고 싶지 않다”며 아란을 무시한다.
아란은 결국 “그래요, 여태 봄이 회사에서 난 사고 다 제가 꾸민 거예요. 제가 그럼 이집에서 나가주면 되겠네요”라며 짐을 싸들고 나간다.
문 밖을 나서는 아란에게 국희(최명길)는 “너 지금 나가면 이집에 쉽게 못 들어 올 거야”라고 경고한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