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리뷰] '한번 더 해피엔딩·리멤버 아들의 전쟁·장사의 신-객주' 유승호 남궁민 맞대결 "정말 사람 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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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남궁민 <사진=SBS> |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13회에서 유승호에게 덜미가 잡힌 남궁민의 분노가 폭발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홍무석(엄효섭)이 검사직에서 물러나고 남규만(남궁민)이 남일호(한진희)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규만은 "죄송합니다 아버지"라고 하고, 일호는 "발목을 잡힐 것 같으면 발목을 잘라 버려야 돼"라고 호통을 친다.
강석규(김진우)는 안수범(이시언)에게 "솔직하게 말해줘. 규만이 사람 죽인 거 맞아?"라고 묻고 수범은 그저 크게 웃어 버린다.
인아(박민영)은 진우(유승호)에게 "웬 데이트 신청?"이라고 놀라고 진우는 "너랑 같이 있는 시간들 기억하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우는 "법정에 앉힐 거야. 남규만이 누군지 잊어버리기 전에"라고 말하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13회는 27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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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사진=MBC> |
'한번 더 해피엔딩' 3회에서 장나라가 권율에게 다시 뛰는 마음에 설렘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동미(유인나)는 "결혼 생태계 파괴자, 황소 개구리!"라고 돌싱들을 지칭했다.
미모(장나라)가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에 불과하다. 병원 응급실에서 해준(권율)과 마주친 미모는 한 눈에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수혁(정경호)은 해준에게 끌려하는 미모를 신경쓰여 하고 미모는 "많은 사랑에 사랑받았는데 또 새로운 누군가에게 들뜨고 설레"라고 말했다.
수혁은 미모에게 자신의 사랑의 실패담을 털어놓고 미모는 "궁금하지 않아? 그와 나 사이에 인연의 끈이 있는지, 없는지"라고 기대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 3회는 27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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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사진=KBS> |
‘장사의 신’ 유오성이 육의전 대행수 자리에 오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34회에서는 장혁(천봉삼 역)이 이덕화(신석주 역)를 찾아간다.
이날 매월(김민정)은 민영익(안재모)에게 “신석주의 재물이 병들긴 했지만, 숨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신석주는 천봉삼에게 천만냥의 재산을 넘긴다. 이를 본 선돌(정태우)은 “이 돈이면, 우리 동패들! 다 지켜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천봉삼은 신석주가 자신에게 재산을 준 연유를 알아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한다.
천봉삼이 신석주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매월은 신석주의 집으로 뛰어간다. 이후 천봉삼은 선돌에게 “저 높고 큰 태양이, 이제 곧 질 것 같다”며 신석주의 죽음을 암시한다.
또 신석주의 뒤를 이어 길소개(유오성)이 육의전 대행수 자리에 오르게 되고, 육의전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명당에 아버지 길상문의 묘지를 이장한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