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스타트업 18곳 참여..개별 피칭 및 부스, 미팅 지원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자사 임직원과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Naver Startup Showcase)'를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일은 오는 28일 목요일이다.
네이버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만나 함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5'에는 17개 스타트업과 600여 명의 네이버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질적입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쇼케이스에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마루180 등 스타트업 기관이 추천하고, 네이버가 선정한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송창현 네이버 CTO가 쇼케이스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는다.
네이버가 D2 스타트업 팩토리를 통해 투자 및 육성 중인 아이데카, 노타, 로플랫, 폴라리언트도 올해 쇼케이스에 참여해 각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콘텐츠와 유틸리티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컨텍스트 엔진과 가상현실/증상현실 ▲핀테크와 사물인터넷 등 4가지 세션에 걸쳐 18개 스타트업의 개별 피칭도 이어질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부스와 개별 미팅도 지원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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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