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어제 방송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화려한 유혹' 최강희, 박정아 100억 탈취 <사진=MBC 화려한 유혹> |
◆'화려한 유혹’ 최강희, 서슬퍼런 경고 "내 딸 버리고 무사할 줄 알았니?"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가 이세영(박정아)에게 갤러리 비자금 100억원을 내놓으라고 반 협박을 했다.
이날 은수는 이세영이 실수로 커피를 쏟고 어쩔 줄 모르자 과거 자신에게 이세영이 했던 짓을 생각하며 차갑게 웃었다.
어쩔 수 없이 쩔쩔매는 이세영에게 은수는 “갤러리 장부 조작해서 빼돌린 돈이 100억이죠? 그 돈 여기 놓고가요”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미쳤니? 차라리 아버님한테 네가 그 돈 꿀꺽하려 한다고 말하고 말지”라고 흥분했다.
신은수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게 밝혀지면 검찰 가게 될 텐데. 어차피 내 손에 그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응수했다.
그리고는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내 딸 창고에 버려두고 무사할 줄 알았니?"라고 세영을 옭아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서예지)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무림학교> |
◆‘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 무술 연습하라니까 ‘스킨십’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서예지)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송(신현준)은 순덕과 선아(정유진)에게 “멘토 멘티 시스템을 실시한다”며 윤시우와 왕치앙의 중간고사 준비를 도와주라고 지시했다.
순덕은 무림학교만의 특별한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우에게 자세부터 호흡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줬다. 이 과정에서 순덕은 시우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됐고,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왕치앙은 질투심을 느꼈다.
치앙은 시우에게 “중간고사 때 너를 이기고 말거다”라며 선아를 멘토로 삼아 중간고사를 치열하게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을 탄핵시킨 정몽주(김의성)을 보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 탄핵시킨 김의성에 분노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을 탄핵시킨 정몽주(김의성)을 보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몽주는 정도전이 노비 출신임을 들어 그를 탄핵했다.
이를 뒤늦게 알고 뛰어 온 이방원은 정몽주를 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몽주”를 읊조리는 유아인의 살벌한 눈빛은 시린 분노가 느껴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앞서 이방원은 “스승님이 탄핵 당하고 힘을 잃게 되면 아버지(이성계, 천호진)를 씹어삼킬 거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