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7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의 실체를 알고 피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이 위기에 빠진 홍설(김고은)을 구하며 냉혹한 실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은 청소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집에 도착했고, 이때 자신의 집에 몰래 잠입한 강도를 만났다. 그는 "네 년의 더러움의 근원지다. 옆집 변태도 너도"라며 홍설의 목을 졸랐다.
이를 유정이 목격했고, 강도는 도망쳤다. 유정은 홍설을 안고 방으로 갔고, "저새끼 잡아"라고 소리쳐 백인호(서강준)와 홍준(김희찬)이 강도의 뒤를 쫓았다.
홍준과 백인호는 강도를 놓쳤으나, 유정이 그를 밝견했다. 유정은 강도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내질렀고, 강도는 "너 이러는 거 그 여자애는 아냐"며 "네가 이렇게 미친 놈인거 그 여자애도 아냐"고 심기를 건드렸다.
유정은 "걔도 안다. 나랑 닮았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도는 "사람들은 우리 같은 애들 이해 못한다"며 "앞으로 네 옆에 아무도 안 남을 거다. 분명히 그 기집애도 너한테 등돌릴 날이 있을 거다"고 경고했다.
유정은 아랑곳않고 강도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그의 손을 밟으며 "어차피 쓸모없는 손 부러뜨릴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홍설이 듣게 됐고, 유정의 손을 뿌리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