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네이버V앱 캡처> |
'골든디스크' 신인상, 여자친구-아이콘 수상…시상자는 조정석
[뉴스핌=대중문화부] '골든디스크' 신인상에 여자친구와 아이콘이 수상했다.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디지털음원 부문으로 꾸며졌다.
이날 '골든디스크' 신인상은 배우 조정석이 시상했다. 조정석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조정석"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음악을 많이 사랑하고 뮤지컬 무대를 서봤기 때문에 이 무대가 얼마나 떨리고 긴장되는지 잘 안다"며 "더군다나 한 번만 받는 신인상"이라고 덧붙였다.
'골든디스크' 신인상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친구와 아이콘이 수상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한 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며 소속사 가족들을 나열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부모님들과 가족 분들,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5일 자정에 세 번째 미니앨범이 나온다. 이번에도 재밌고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신인상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에도 상을 받게 된다면 과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성장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엑소를 비롯해 빅뱅, 이특, 규현, 태연, 서현, 샤이니,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씨스타,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빅스, EXID,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이 참석한다.
네이버V앱과 QTV, 장수위성TV가 중계하며, JTBC에서 21~22일 녹화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