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는 '내 과거가 어때서-스타들의 반전 과거'편으로 꾸며졌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명단공개 2015'가 꼽은 '스타의 반전 과거' 1위에는 배우 유승호가 차지했다.
18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는 '내 과거가 어때서-스타들의 반전 과거'편으로 꾸며졌다.
1위는 배우 유승호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 중인 유승호는 오래전부터 연예인은 물론 누나들의 이상형으로 꼽혔다.
유승호는 7세에 한 통신사 광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집으로'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마음이'에서는 천진난만한 소년으로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는 김희애의 자폐아들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어린 나이 탓에 그는 남모를 고충도 겪었다. 지난 2004년 정웅인의 아들로 출연한 영화 '돈텔파파'애서다. 그는 주연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관람등급인 15세보다 어려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이후 유승호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보고싶다' 등에서 깊어진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한층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제대 이후에는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연말 제대한 유승호는 폭풍 성장한 외모와 함께 개린티도 수직 상승했다. 광고계에 따르면 현재 모델료는 5~6억 정도다. 단기간 내에 올랐다. 앞으로의 행방에 따라 더 오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2위에는 배우 김유정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18세인 김유정은 올해 연기 13년 차 배우다. 5세에 CF로 데뷔한 김유정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설탕' '추격자' '해운대' 드라마 '선덕여왕' '바람의 화원' '일지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김유정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 역할을 맡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역 여진구와 함께 애틋하고 풋풋한 궁중로맨스를 펼치면서다. 당시 14세였던 김유정은 어린 나이에도 깊은 로맨스 연기를 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앵그리맘' 영화 '우아한 거짓말' '비밀'를 통해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유정도 광고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그의 출연료를 2억원대다.
3위는 유아인이다. 지난해 영화 '사도' '베테랑'으로 주목받은 유아인은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당시 유아인은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유아인은 슬럼프를 겪으며 잠시 방송활동을 접었다. 그러다 영화 '좋지 아니한가'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본격 배우로 다시 거듭날 수 있었던 작품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다. 그는 전국에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완득이'에서 복서를 꿈꾸는 다문화 가정의 청년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탄탄히 다졌다.
유아인은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화 두편으로 2천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큰 인기몰이 중이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아인의 광고 출연료는 5~6억에 육박한다.
4위는 신민아다. 신민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오마이비너스'로는 회당 2천500만원, '오마이비너스'로만 4억원을 벌었다. 또 신민아는 광고로만 매년 35억원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