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역작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개봉 첫날 누적관객 12만662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예매율 차트도 정상을 차지한 만큼 주말 관객유입을 기대할 만하다.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서부시대가 열리기 전 척박한 미국 땅에서 벌어지는 모피사냥꾼의 사투를 그렸다. 이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상(남우주연상)을 거머쥘 지 관심이 쏠린다. 굉장한 연기를 보여준 톰 하디 역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디즈니픽사의 '굿 다이노'는 예매율 14.4%로 여전한 열기를 보여줬다. 다만 '그날의 분위기'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히말라야'는 730만을 향해 가고 있으며, '내부자들:디 오리지널'도 200만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한편 임시완 주연의 '오빠생각'은 개봉을 1주일 앞두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