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임창용 단순 도박 혐의로는 법정 최고액 벌금인 1000만원. 사진은 세인트루이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한 오승환.<사진=뉴시스> |
오승환·임창용 단순 도박 혐의로는 법정 최고액 벌금인 1000만원
[뉴스핌=대중문화부] 원정도박 혐의 임창용과 오승환이 벌금 최고형인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14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두 선수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벌금액수는 검찰의 약식기소 때보다 각각 300만원씩 늘어난 액수로 단순도박 혐의에 대한 법정최고형이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1년, 2년 총액 1100만달러에 계약했다. 한때 프로야구 선수 은퇴 위기에 몰렸던 임창용은 KBO리그 복귀 후 총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선수 생활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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