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공기 흐름을 형상화한 역동적 외관과 디자인을 통해 독창적이면서 강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후드·백빔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연료 탱크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차체 중량을 크게 낮췄다.
이날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은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면서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가졌다"며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판매가격은 ▲'I'모델 2290만~2320만원 ▲ 'I+'모델 2390만~2420만원 ▲ 'N'모델 2490만~2,520만원 ▲ 'N+'모델 2620만~2650만원 ▲ 'Q'모델 2750만~278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 (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