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 4화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이야기와 홍설이 힘들 때마다 홍설의 곁에서 위로하는 백인호(서강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
'치즈인더트랩' 4화 박해진·김고은·서강준, 삼각관계 본격화…연애 시작한 홍설-유정, 홍설 지원군 인호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12일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 4화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이야기와 홍설이 힘들 때마다 그의 곁에서 위로하는 백인호(서강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홍설은 자신에게 사귀자고하는 유정에게 "아니요"라고 답했고 유정은 홍설의 손을 내려놨다. 이에 홍설은 놀라며 다시 유정의 손을 잡을듯 말듯 하다가 "선배가 싫은 게 아니다. 선배가 좋다 그런데 왜 저한테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이에 유정은 다시 "내가 싫은 게 아니면 그냥 사귀자. 사귀자 설아"라고 다시 고백했고 두 사람의 연애는 시작됐다.
유정의 고백 이후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먼저 영화관에서 기다리던 유정. 그는 멀리서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다가오는 홍설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그리고 설에게 "오늘 예쁘네"라며 반갑게 맞았다. 이에 홍설은 쑥스러워하며 "벌써 표를 끊으셨네요. 그럼 제가 팝콘 살까요? 저 쿠폰 있어요"라고 보여줬다. 이에 유정은 망설이며 "그냥 카페가자"라고 했다. 이에 홍설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돈이 아까울 것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영화관 안에 있는 오락기 앞으로 갔다.
총싸움 게임을 처음 해본 유정에게 홍설은 자세하게 게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유정은 처음 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홍설은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영화관, 오락 데이트까지 마치고 즐거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날 데이트를 마친 후 유정은 홍설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이때 인호가 나타났고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인호는 설의 주위를 맴돌며 "옷이 할머니 같다" "왜 이렇게 인상이 안 좋냐"는 등 시비를 걸었지만 "그래 억울하게 살지말고 제발 좀 속시원히 네 할말 하면서 살아"라며 위로해주는 등 설에게 냉정하면서도 따뜻하게 대해 눈길을 끌었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