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에게 고백했다.<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
'치즈인더트랩' 3화, 김고은·박해진 화해모드에 이어 핑크빛 연애 시작 "설아 나랑 사귈래?"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이 화해하고 핑크빛 모드에 들어섰다.
11일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은 유정(박해진)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홍설은 유정에게 "죄송합니다. 선배한테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그런 자리 만들어서요. 그래도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 아영이 때문에 선배랑 잘 지낸 거 아니에요. 선배랑 가까워지다보니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서 그래서 소개한 거였어요"라며 "마음 상하셨으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나도 미안해. 솔직히 내가 너무 애처럼 굴어서 창피하기도하고 답답했거든. 우리 이제 서운한 거 있으면 다 잊자"라고 답했다.
이어 홍설은 "선배 오늘 저녁에 시간되시면 제가 저녁 살까요? 저번에 제대로 못 쐈으니까 이번에는 제대로. 비싼걸로"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놀라며 "얼마정도?"라고 물었고 홍설은 당황하며 "그냥 선배님이 먹고 싶은만큼이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번처럼 편의점으로 향해 삼각김밥을 사먹었다. 유정은 삼각김밥을 능숙하게 뜯으며 "나 이거 정말 많이 연습했어"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유정은 설을 집앞까지 데려다주며 고백했다. 유정은 "설아,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했다. 설은 갑작스러운 유정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한 채 멀뚱히 쳐다만 봤다. 집으로 들어간 설은 "왜 나한테 고백을 한 거지? 분명히 꿍꿍이가 있을 거야"라고 넘겨 짚었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