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조수미와 찍은 사진 <사진=박기영 인스타그램> |
박기영, 조수미와 흑백 드레스 입고 인맥 과시 "나에겐 노래의 여신"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박기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와 성악가 조수미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박기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 09. 07. 불후의 명곡 녹화 후. 조수미 선생님과 포옹! 이런 날이 오다니ㅠㅠ 선생님의 제 노래에 대한 칭찬과 격려, 정말 감사해요! 나이게는 신이 내린 목소리 아니고 그냥 신이신 분. 노래의 여신이자 뮤즈!"란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기영과 조수미가 각각 화이트, 블랙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고, 팔짱을 끼고, 포옹을 하는 등 이들의 다양한 포즈가 눈을 즐겁게 한다. 사진에는 이들의 다정한 선후배 사이를 엿 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12일 가수 박기영이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enews24가 단독 보도했다.
앞서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 2012년 12월에 태어난 딸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