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로 무역적자폭 크게 줄어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 경상수지가 1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최근 일본 경상수지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12일 일본 재무성은 11월 경상수지가 1조1435억엔의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Quick 8775억엔, 로이터 8585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일본은 지난해 같은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4402억엔 수준이었다.
장기화된 저유가 기조로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든 점이 흑자요인이다.
같은 달 일본 무역수지는 2715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53억엔 적자폭을 줄였다. 소득수지는 1조5423억엔 흑자였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