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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가 ‘응답하라 1988’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
'응답하라 1988' 정우, 고경표 의대 동기로 등장…류혜영·고경표 이어주는 '사랑의 메신저'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가 ‘응답하라 1988’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우는 마이콜(김중기)과 선우(고경표)의 의대생 동기로 등장했다.
이날 정우(김재준)가 의국 문을 열고 들어오자 마이콜은 “아이고 김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며 손을 들었고, 정우는 마이콜의 손을 잡으며 “반갑구만 반가워요”라고 화답했다.
정우는 시험을 앞둔 마이콜과 선우에게 노트 필기를 건넸다. 이에 선우가 정우에게 “고맙다. 신세 갚을게”라고 말하자, 정우는 “서울 깍쟁이 티내나. 괜찮다”라며 웃었다.
한편, 보라(류혜영)과 소개팅을 하기로 했던 정우는 성나정(고아라)가 다쳤다는 소식에 선우에게 소개팅을 대신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정우 덕분에 선우와 보라는 소개팅 자리에서 오랜만에 재회했고, 보라는 “미친 소리같지만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