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판할의 맨유, 210억원에 ‘일본의 메시’ 요시노리 무토 영입 초읽기 .맨유가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스트라이커인 요시노리 무토를 곧 영입한다.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
[EPL] 판할의 맨유, 210억원에 ‘일본의 메시’ 요시노리 무토 영입 초읽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가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스트라이커인 요시노리 무토를 1200만파운드(약 210억원)에 영입하는 계약에 곧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판할 맨유 감독은 이미 시즌 초부터 도쿄 태생의 23세 공격수인 무토에 관심을 보여왔고 이미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마인츠 감독이 무토를 놓아 주지 않아 그동안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지난 여름 4년 계약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무토는 현재 18경기에 출전, 7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이고 있어 마인츠 감독은 그의 미래에 더 많은 가능성을 본다며 마지막까지 구단 측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선수로는 가가와 신지가 2012년 1700만파운드(약 298억원)에 맨유에 입단했다가 2014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바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2200만파운드(약 386억원)로 토트넘에, 박지성은 지난 2005년 400만파운드에 맨유에 입단했다.
[뉴스핌 Newspim]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