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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8일 저녁 7시30분 제132회 신년특집 ‘똑똑한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편을 방송한다 <사진=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화장품·먹거리 '가성비'가 경쟁력…'로컬푸드 직매장'은 어디?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8일 저녁 7시30분 제132회 신년특집 ‘똑똑한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편을 방송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생필품부터 화장품,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현장을 통해 2016년 소비 트렌드를 읽어본다.
요즘 알뜰 소비자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기준으로 물건을 선택한다.
편의점 PB상품의 인기 고공행진은 물론 대형마트에 등장한 의도적으로 브랜드를 지운(노브랜드) 제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성비 ‘갑’인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뜨겁다.
홍보나 포장에 들이는 가격을 줄여 저렴하게 출시 된 제품들이지만 ‘싸지만 비지떡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으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 하지만 여전히 브랜드가 없으면 믿기 힘들다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노브랜드 제품의 성능은 정말 믿을 만 할까.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확인해봤다.
화장품에도 역시나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더 큰 요인은 입소문. 실제 경험담 공유를 통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유명 연예인의 광고보다는 제품의 ‘질’에 집중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체험단 모집이나 무료 샘플 증정 등의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가성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양보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먹거리다.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이팅(Well Eating)이 떠오르면서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리는 식당과 마트 제품들도 늘고 있다.
먹거리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베란다를 텃밭으로 가꿔 각종 채소와 허브, 과일까지 키우는 주부부터 희귀한 채소들을 직접 키워 음식 재료를 자급자족 하는 식당에 이르기까지 나름의 방식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이런 흐름에 발 맞춰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역시 2012년에 3곳에 불과했던 것이 2015년에 103곳으로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생산자가 직접 가공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먹거리에 있어 무엇보다 엄격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유통 환경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소비 트렌드를 이끌 소비자들의 모습을 신년특집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