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 연동 서비스 제공
[뉴스핌=박예슬 기자]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 최초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서비스 'IoCare(아이오케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코웨이 홍보도우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웨이 전시장 앞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IoCare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나를 중심으로 다 알아서 맞춰주는 세상 더 자유롭게, 더 편안하게'라는 콘셉트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정 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를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서로 연동시킨 기술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들 기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서로 융합해 코웨이 통합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발표된다.
먼저 정수기에는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스마트 워터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 워터 케어 서비스는 물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건강한 물 음용 습관과 살균 서비스가 포함된다.
아울러 집안 공기질을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자동 환기 기능이 있는 '스마트 윈도우' 등이 이번 전시에서 제시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인간 중심 사물인터넷을 이번 CES를 통해 선보인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사물인터넷을 통한 혁신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통해 통합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