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8연속 버디를 잡았던 조윤지가 6일 NH투자증권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6일 NH투자증권과 후원계약을 맺은 조윤지(오른쪽)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조윤지는 지난 해 BMW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8연속 버디쇼를 선보이며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다.
조윤지는 “데뷔 때 첫 승 이후 다음 우승에 4년이 걸렸다. 스스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나만의 골프를 믿고 잘 버틴 것이 지난 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주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든든한 후원기업까지 생긴 만큼 2016년에는 가장 높은 자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주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단장은 “정상을 목표로 노력하는 조윤지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껴 후원을 결정했다”며 “든든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윤지의 가세로 NH투자증권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이승현, 박결, 김대섭을 비롯해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승 주인공인 이미림까지 총 5명으로 선수단이 강화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