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넥센 감독의 화장실 화두 “평범한 선수는 꿈만 있다". 염경엽 감독이 4연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
염경엽 넥센 감독의 2016 화장실 화두 “평범한 선수는 꿈만 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염경엽 감독이 시무식에서 화장실 화두를 내세우며 팀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염경업 감독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막연한 것이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는 것은 싫다. 개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확한 계획과 방향을 갖고 노력해달라. 그럴 때 팀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우리 구단 화장실에 좋은 말이 쓰여 있는데, 그중에서 공감했던 것 중 하나가 '평범한 선수는 꿈이 있고 계획이 있는 선수는 성공한다'는 글이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꿈을 이루려면 계획이 있어야 한다. 정확한 방향과 계획을 갖고 훈련해야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올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4년 연속 포스트 시즌(PS) 진출이다.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려면 팀이라는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해야 한다. 선수들, 스태프, 구단 프런트 모두가 팀이라는 한 방향으로 새로운 도약을 한다면 분명히 2016년 마무리가 행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015시즌 프로야구 4위(78승 65패 승률 0.545)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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