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복귀 정재훈 “최고참이라 절박한 느낌 ... 야구의 소중함 느꼈다” . 정재훈이 지난 5일 두산 베어스 김승영 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
두산 복귀 정재훈 “최고참이라 절박한 느낌 ... 야구의 소중함 느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두산 베어스 친정팀에 복귀한 정재훈이 “최고참이라기 보다는 절박한 느낌”이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정재훈(36)은 지난 2003년에서 두산에서 데뷔, 2014년까지 12시즌을 두산에서만 뛴후 2015년 롯데 보상 선수로 갔다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1년 만에 복귀했다.
정재훈도 “두산에 오니 마음이 편하고 가족같은 느낌도 든다. 우승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최고참이라는 느낌보다는 절박한 느낌이다. 고생하고 와보니 야구 할 때가 소중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두산이 우승하는 것을 보니 부럽더라. 두산에 복귀해 후배들에게 우승 한 번 더 하자고 했다. 경쟁을 통해서 제 자리를 차지하는 것, 풀타임으로 1군에서 아프지 않고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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