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 인상 영향.. 12월엔 6개월 최대 증가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해 일본의 신차 판매가 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일본 신차 판매대수 통계표 <자료=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
5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발표한 2015년 신차등록 통계 속보에 따르면, 일본 신규차량 등록 건수는 4.2% 감소한 315만310대를 기록했다.
이는 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2014년 4월 소비세 인상 영향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함께 발표된 12월 신차 판매대수는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신차 등록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23만9084대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