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比 75.2%↓, 계절적 요인과 사업비율 부담 탓
[뉴스핌=전선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2015년 9~12월) 순익을 196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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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5.2%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계절성과 사업비율 부담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저유가와 대기오염 등으로 자동차운행 빈도가 높아지며 자동차보험 손해율(현대해상 90%) 부담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12월 절판마케팅에 따른 사업비율 부담이 집중되는 것을 순익감소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다만 서 연구원은 “올해 보험료 인상과 손해율 관리 능력 강화로 보험주 공통적으로 이익레벨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현대해상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이익 체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