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의 주위를 맴돌았다. 또 오랜만에 재회한 백인호(서강준)는 백인하(이성경)와 불꽃 튀기는 기 싸움을 펼쳤다. <사진=‘치즈 인 더 트랩’ 방송 캡처> |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김고은 주위 맴돌아…서강준·이성경은 날선 신경전 “여전하다. 늙은거 빼고”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의 주위를 맴돌았다. 또 오랜만에 재회한 백인호(서강준)는 백인하(이성경)와 불꽃 튀기는 기 싸움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김남희 고선희 극본, 이윤정 연출) 1회에서는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과 같은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1회에서는 홍설(김고은) 주변을 계속 맴도는 유정(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은 유정이 찜찜하고 무서워 계속 피하지만, 유정은 예고 없이 나타나 홍설의 이름을 불렀다.
도서관에서 수강신청표를 확인하던 홍설. 홍설은 갑자기 나타나 "밥을 먹자"는 유정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도서관 밖에서 보라(박민지), 은택(남주혁)을 만난 홍설은 이 같은 상황을 이야기했고, 유정은 그런 홍설의 모습을 묘한 표정을 지으며 멀리서 바라봤다.
특히 이날 홍설은 강 교수의 수업을 들으며 유정과 같은 수업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안심했다.
그러나 유정이 교실로 같이 들어왔고 “바꿨습니다. 이 수업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홍설이 깜짝 놀랐다. 유정이 홍설의 옆 자리에 와 “설아”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홍설은 경악하며 속으로 “이 인간 뭐야”라고 말했다.
한편, 백인호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는데 뭐 하는 거냐. 너 꽃뱀이냐”면서 백인하와 다투는 남자를 보고, “넌 뭐냐. 여자 뒤꽁무니가 쫓아다니고”라며 그 남자를 몰아세우며 차를 태워 돌려보냈다.
이에 백인하는 악을 지르며 대들었고, 백인호는 갈 데까지 갔다”며 혀를 찼다.
백인호는 “아직 성질머리가 안 죽었다”는 백인하의 비아냥거림에 “너도 참 여전하다. 늙은 거 빼고”라고 답하며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백인하는 “너도 참 여전하다고 하기엔 너무 거지 같아졌다”며 폭풍 비난을 쏟아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사랑 싸움을 다룬 로맨스 스릴러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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